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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리 카빈(Billy Carvin)



歌词
专辑列表

빌리 카빈(Billy Carvin)

귀향(Way Back Home)(Feat. Ban Blank)

作词:Billy Carvin
作曲:Switchwithoutbutton

서울 터미널 버스 안
내 몸을 실었네
커다란 캐리어 두개만이 고작
나 가진 모든 짐이었네
몇 년간의 서울과 꿈 정리해보니
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고 뭐
난 내 노랫말이
세상을 다 바꿀 줄 알았는데
결국 바뀌어야 되는 건 나였네
날 믿어달라던 아들
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엄마
확신 있었거든 나는 돈 한 푼
못 벌어서 또 매끼를 라면만
먹어도 그땐 난 이걸
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음
호기를 부렸던 나는
그때가 제일 빛났던걸
이거 하나만은 나도 확실히 알어
허기를 채우려 먹지 않았던 것들
내 친구는 말해 그간의 러브콜들
거절하지 말지
회사에서 띄워준다 했을 때
그 달콤한 계약서에도
싸인했다면 회사에서 원하던
긱스같은 음악내고
티비에도 나와서 미소를 지었겠지
물론 잘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
너 그 고집만 꺾었다면 훨씬
쉬웠겠지
나 돌아갈래 나 떠나간 서울
이 도박같이 길었던 5년은
소각한 채로
허나 꿈과 내 삶은 꽃 같았기에
이 삶은 아프고도 외롭지만 아름다워
근데 빈자릴 기억할지 누군가
미련은 잔상같이 남아
또 음악이 남아도
내 이름은 빠르게 잊혀질 거고
다 부질없는 것
다 부질없는 것 다 부질없어 whut
귀향 아래 패잔병 소리가
아파 또 다시 한번 더 불 붙여
다 부질없는 것 다 부질없어 whut
귀향 아래 패잔병 소리가
아파 또 다시 한번 더 불 붙여
근데 알잖아 난 다시 그때로
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해
미련 같은 걸 남기지 않은
이유도 아마 그 때문이야
크림빌라가 해냈네 어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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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노랜 안 나올지도 몰라
우리가 부른 노랫말 안에
바램과 달리
우린 여전히 고집불통에다가
외골수라 싫은 건 안 할래 답할 입
탓하진 않아
우리 발목을 잡을 시스템에
덫을 밟아도 한 조각 치즈
달콤한 향기 우릴 쥐새끼 인생으로
전락시키려 했지만 안 속았지
소각시켜 남은 앨범과
남아있는 모든 걸
우리 노래 제목처럼 let it burn
버릇이 돼버린 내 머릿속
브레인스토밍 이젠 미련 없이
다 쓰레기통 안에다 버리는 연습
탓할 건 모자랐던 나의 능력들
cut 그럼에도 절대 꺾을 줄을
몰랐던 나의 개똥 고집이
결국 날 여기까지 오게 했던 거지
앞으로 어떨지 모르겠지만
그간 난 분명 나로서
살았다는 거 그게 좋은 거지
나 돌아갈래 나 떠나간 서울
이 도박같이 길었던 5년은
소각한 채로
허나 꿈과 내 삶은 꽃 같았기에
이 삶은 아프고도 외롭지만 아름다워
근데 빈자릴 기억할지 누군가
미련은 잔상같이 남아
또 음악이 남아도
내 이름은 빠르게 잊혀질 거고
다 부질없는 것
다 부질없는 것 다 부질없어 whut
귀향 아래 패잔병
소리가 아파
또 다시 한번 더 불 붙여
다 부질없는 것 다 부질없어 whut
귀향 아래 패잔병
소리가 아파
또 다시 한번 더 불 붙여
PRIZ to the MOLIQ로 시작한
이 무거운 내 노랫말
끝 생각한 적 없던 엔딩을 맞고
마지막 대사를 한참 고민해봐
극장 안은 아직 돌아가네 필름
영화가 끝나면 다 돌아가겠지
결론이 맘에 들진 몰라도
개의치 말고 넘겨 페이지
난 마지막 줄에 남겨진
대사를 읊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