专辑歌曲：
专辑介绍：
[ From. kenessi ]
우리는 항상 사랑을 시작하고 이별로 끝내곤 합니다
이번에 저 역시 그런 조금 뻔한 이야기를 다뤄 보았는데요
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조금은 뻔한 클리셰일 수도 있지만
제 삶 속에 저의 이야기를 생각나는 데로 적은 일기장 같은 앨범입니다
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사랑하고 이별하며 그 순간의 추억들로 하여금
그것이 위로가 되고 또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곤 합니다
아웃트로 ‘꿈’이라는 곡으로 당시에 허탈하고 무의미한 시작과 끝에 지친 감정을 담아
‘겪어보니 그냥 조금 긴 꿈을 꾼 것과 다를 바 없더라’라고 제 생각을 표현했는데요
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침울한 미래 같아서 한 가지 부탁을 드리자면
부디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과 제 팬 여러분들은 아무쪼록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도
잘 극복하시고 살아가면서 받는 여러 상처와 갖가지 내리막들도 제 음악과 노래로
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
항상 제 음악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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